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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아부다비 림 아일랜드 주상복합 ‘마리나 팰리스’ 분양…UAE 6.1억불 수주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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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아부다비 ‘림 아일랜드’에서 주상복합 분양 예정
출처: 아시아경제 | 2008년 5월 19일 | 김병철 두바이 특파원 (bckim@asiae.co.kr)
대한민국 해외건설 1호 면허 기업 경남기업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주상복합 분양에 나섭니다. 분양 대상은 ‘경남 마리나 팰리스’로, 아부다비 ‘림 아일랜드’의 핵심 입지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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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림 아일랜드 항공 이미지 |
‘경남 마리나 팰리스’ 프로젝트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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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angnam Marina Palace Tower |
- 위치: 아부다비 림 아일랜드
- 대지 면적: 5,223㎡
- 규모: 지하 1층 ~ 지상 26층
- 가구 수: 총 266세대 (스튜디오 ~ 3베드룸 포함)
- 착공 시기: 2008년 연말
- 공사 기간: 약 2년
- 시공: 경남기업 자체 시공 (현지 업체 협력)
강남훈 아부다비 지사장은 “오는 10월부터 현지 및 국내를 대상으로 단계적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입지 장점: 중심업무지구와 쇼핑몰 인접
‘경남 마리나 팰리스’는 림 아일랜드의 다양한 개발사업 중에서도 다음과 같은 핵심 장점을 갖춘 입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CBD(중심업무지구)와 직접 연결
- 림몰(Rim Mall) 도보 거리
- 아라비안 해 정면 진입로 위치
프리홀드 희소성과 합리적 분양가 전략
아부다비 부동산 시장은 외국인에 대한 부동산 소유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프리홀드(외국인 완전 소유) 매물은 희귀합니다. 강 지사장은 이러한 희소성이 곧 투자 가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인근 개발사인 다막 프라퍼티스의 가격은
- 3.3㎡당 2,300~2,500만 원 (예시) — 경남기업은 그보다 낮은 합리적 수준에서 가격을 책정할 예정입니다.
"분양가 상승 주도하지 않겠다"
“우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브랜드 가치, 중장기적 이미지를 고려해 적정 가격을 제시할 것입니다. 결코 분양가를 부추기진 않을 것입니다.”
– 강남훈 지사장
경남기업, UAE서 6.1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 진행 중
이번 림 아일랜드 프로젝트 외에도 경남기업은 UAE에서 아래와 같은 대형 개발사업을 동시에 추진 중입니다.
‘골든비치 호텔’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6월 공사를 시작해 2년 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맺음말: 한국 건설사의 중동 진출 신호탄
경남기업의 이번 림 아일랜드 진출은 단순한 분양 사업이 아니라, 한국 건설사가 글로벌 도시개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장하는 신호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경남 마리나 팰리스’가 아부다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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