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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더 맛있는 이천 한우 맛집, 안흥정육식당 3종세트 내돈내산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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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5월 첫날, 이천 안흥정육식당에서 한우 3종을 즐기다
한우 부채살·치맛살·업진살 세트, 거기에 사장님 센스 가득한 서비스까지.
촉촉한 비가 골목을 적시던 초저녁, 저녁 식사 장소를 망설이다 결국 찾아간 곳은 이천 한우 맛집 ‘안흥정육식당’이었습니다. 입구부터 풍기는 신선한 공기와 지글지글 숯불 소리, 방금 손질한 채소 향까지—비 오는 날의 무드와 놀랍도록 잘 어울렸죠. 오픈 5개월 차인 이곳은 정육·식당 일체형답게 신선함과 가성비가 강점. 오늘은 이곳에서 맛본 한우 3종과 공간, 서비스까지 정리해봅니다.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정육 코너
문을 여는 순간 가장 먼저 마주하는 정육 코너. 당일 입고된 한우가 보기 좋게 정렬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넉넉합니다. 오늘의 선택은 부채살 + 치맛살 + 업진살 3종 세트. 각 부위의 결과 지방 비율을 비교해가며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TIP 포장 구매 시 가격 메리트가 있으니, 집에서 구울 계획이라면 디지털 온도계로 굽기 정도를 정확히 맞춰보세요.
셀프바와 내부: 한상차림 + 셀프 반찬
자리에 앉으면 기본 한상차림이 먼저 채워지고, 추가 반찬은 셀프바에서 자유롭게 이용하면 됩니다. 파김치·상추·양파 모두 당일 손질된 듯 아삭했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상이었어요.
본격 한우 시식: 치맛살 → 업진살 → 부채살
먼저 치맛살. 숯불에서 올라오는 고소한 향과 부드러운 결이 조화롭습니다. 다음은 업진살. 적당한 지방이 고소함을 끌어올리면서도 부담감은 덜했어요. 마지막 부채살은 이날의 하이라이트. 쫀득한 식감과 터지는 육즙 밸런스가 탁월했습니다.
집에서도 숯불 느낌을 조금이라도 살리고 싶다면 LODGE 주물 그릴팬을 추천합니다. 예열만 잘하면 겉면 크러스트를 꽤 그럴듯하게 내줍니다.
육회와 된장찌개, 기분 좋은 서비스
식당 사장님께서 직접 육회 한 접시와 된장찌개를 서비스로 내어주셨어요. 육회는 잡내 없이 담백했고, 된장찌개는 구수함 속에 감칠맛이 살아 있었습니다.
된장찌개를 집에서 끓일 때는 뚝배기가 맛과 비주얼 모두 잘 받쳐줍니다. 쌈장·소금·참기름은 도자기 양념그릇 세트에 담아내면 테이블 톤앤무드가 확 살아나요.
공기밥으로 마무리: 든든함까지 챙기다
서비스로 받은 찌개에 공기밥 하나면 든든한 마무리가 됩니다. 고기와 식사를 모두 챙긴 한 끼, 비 오는 날의 만족감이 길게 남았습니다.
주차 정보 & 총평
- 주차: 지하 주차장, 주차 등록 시 2시간 무료
- 맛/가격/서비스: 세 가지가 균형 있게 만족
- 무드: 비+숯불 향 조합으로 분위기 보정 200%
한줄평
“고기 하나에 정성 셋—이천에서 ‘제대로’ 굽고 싶다면 여기!”
운영 정보
- 주소: 경기도 이천시 애련정로49번길 36
- 운영시간: 매일 11:30 ~ 22:00
- 주요메뉴: 부채살, 치맛살, 업진살, 육회비빔밥 등
- 기타: 셀프 추가 반찬 코너 운영 / 포장 할인 /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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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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