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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데기 해외 여행 완전 정리 | 충전식·무선·가스형 기내 반입·수화물 규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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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데기 해외 여행 완전 정리 ✈️🔌 충전식·무선·가스형까지 압수 안 당하는 법
“일본 가는 길에 인천공항에서 딸 고데기가 압수됐어요…” 최근 SNS·커뮤니티에서 실제로 자주 올라오는 질문입니다. 특히 충전식·무선 고데기는 국가·항공사·공항 규정에 따라 아예 반입이 금지되는 경우도 있어서, 출발 전에 꼭 체크가 필요합니다.
🔹 코드형(콘센트형) 고데기 → 대부분 기내·수화물 OK
🔹 충전식·무선·가스형 고데기 → 미국·유럽은 “기내 1개 허용, 수화물 금지”가 일반적
🔹 한국·일본 일부 항공사·공항은 배터리 분리·비행모드 안 되면 아예 금지라서 압수 사례가 많습니다.
1. 고데기 종류별로 규정이 완전히 다르다
같은 “고데기”여도 전원 방식에 따라 항공 규정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일단 내 손에 있는 제품이 아래 셋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 종류 | 예시 | 전형적인 규정 | 위험 포인트 |
|---|---|---|---|
| ① 코드형 고데기 | 일반 플러그형 스트레이트너·봉고데기 | 대부분 기내·수화물 모두 허용 | 뜨거운 상태로만 아니면 리스크 낮음 |
| ② 충전식·무선 고데기 | 리튬 배터리 내장형, USB 충전형 | 미국·유럽: 수화물 금지, 기내 허용(조건부) 한국·일본 일부: 모델에 따라 완전 금지 |
리튬 배터리 화재 위험, 배터리 분리 불가 시 특히 문제 |
| ③ 가스 카트리지형 | 부탄·가스 충전 고데기 | 일반적으로 매우 제한적, 항공사별 규정 필수 확인 | 가연성 가스·폭발 위험, 예외 규정 많음 |
2. 코드형 고데기 🔌 — 가장 안전한 선택
우리가 집에서 가장 많이 쓰는 코드형(플러그형) 고데기는 규정이 비교적 단순합니다. 미국 교통안전청(TSA)은 코드형 고데기와 봉고데기를 기내·수화물 모두 허용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 기내 반입 가능 – 단, 충분히 식힌 상태여야 함
✅ 수화물 위탁 가능 – 열이 남아 있으면 안 됨
✅ 대부분의 국가·항공사에서 공통으로 허용
⚠️ 단, 전압(듀얼볼티지)과 플러그 모양은 별도 문제!
일본·한국·유럽 주요 공항 안내에서도 “플러그형 헤어 아이론은 기내·수화물 모두 가능”이라고 반복해서 안내하고 있어, 해외 여행용으로는 여전히 코드형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 전압 & 플러그 체크 리스트
- “100–240V, 50/60Hz”로 표기된 듀얼볼티지 제품인지 확인
- 일본·미국: 100~120V → 한국 전용(220V만 지원) 고데기는 성능 저하·고장 가능
- 플러그 모양이 다를 수 있으므로 변환 어댑터 준비
- 호텔 비데·헤어드라이어와 동시에 사용 시 과부하 조심
3. 충전식·무선 고데기 🔋 — 왜 이렇게 자주 압수될까?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리튬 배터리가 내장된 무선·충전식 고데기는 “배터리 제품”으로 분류되며, 국제 민간항공기구(IATA) 리튬배터리 규정의 적용을 받습니다. 최근엔 화재 사고가 늘어나면서 규정이 전세계적으로 더 엄격해졌습니다.
🔥 리튬배터리는 충격·과열 시 화재 위험이 크고, 수화물칸에서는 진압이 어렵습니다.
🧯 그래서 대부분의 항공사는 수화물 위탁 금지, 일부는 아예 전면 반입 금지까지 시행합니다.
👮♀️ 특히 일본·한국 일부 항공사·공항은 “배터리 분리 불가 + 비행모드 없음” 모델을 금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1. 미국·유럽 쪽 기본 생각
미국 TSA·FAA, 유럽 주요 항공사들은 공통적으로 “코드리스(무선) 고데기는 수화물 금지, 기내 1개 허용” 방향으로 가이드하고 있습니다. 단, 안전 캡을 씌우고, 우발적인 작동을 막을 수 있게 포장해야 합니다.
다만, “기내 허용”이라고 되어 있어도 최종 결정권은 보안 검색 인원과 항공사에게 있습니다. 일부 공항에서는 “배터리 분리가 안 되고, 배터리와 열이 분리될 수 없는 구조”라는 이유로, 마케팅에 “flight friendly”라고 적힌 제품조차 실제 현장에서는 압수되는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3-2. 한국·일본 항공사·공항은 더 엄격한 편
한국·일본 구간에서는 무선 고데기 규정이 특히 까다롭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패턴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무선 고데기 중 배터리 분리 불가능 + 열 발생 제품 → 기내·수화물 모두 금지
- 일부 LCC(저가항공)는 일본 출도착편에서 무선 고데기 전면 금지를 공지
- 나리타·하네다 등 일본 공항: “충전식 헤어 아이론은 기내·수화물 모두 불가” 안내 페이지 운영
- “비행모드”로 배터리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제품만, 사전 문의 후 예외 허용하는 항공사도 있음
✅ 배터리 분리 가능 or 기기에서 완전히 차단(비행모드) 가능
✅ 제품에 Wh(와트시) 용량 표기 존재 – 일반적으로 100Wh 이하
✅ 기내에서만 사용(위탁 수화물 금지)
⚠️ 위 조건을 만족해도, 일본·한국 일부 노선은 “현장 판단으로 압수”될 수 있음
4. 가스(부탄) 고데기 🔥 — 가능하긴 한데, “예외 중의 예외”
부탄·가스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고데기는 대부분의 여행자에게 크게 추천되지 않는 선택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가연성 가스” + “열 발생 장치” 조합이라 규정이 매우 까다롭고, 공항·항공사별로 허용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 일반적으로 1인 1개, 안전캡 고정 + 누출 방지 조건에서만 제한적으로 허용
- 추가 예비 가스 카트리지는 대부분 완전 금지
- 어떤 공항에서는 아예 “가스형 헤어 아이론 전체 금지”로 운영하기도 함
여행 중 고데기가 꼭 필요하다면, 가스형보다는 코드형·승인된 무선형(배터리 분리 가능)을 선택하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5. 고데기 해외 여행 전에 꼭 확인해야 할 7가지 체크리스트 ✅
- 내 고데기 타입 확인 – 코드형 / 충전식 / 가스형 중 무엇인지부터 체크
- 리튬 배터리 유무 확인 – “Li-ion” “Lithium” 표기, 배터리 용량(Wh) 라벨 확인
- 배터리 분리 가능 여부 – 분리 불가 & 열 발생 제품은 특히 주의
-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위험물·리튬 배터리 안내 페이지 확인
- 출발 공항·도착 공항 사이트도 같이 확인 (특히 일본 공항)
- 무선·가스형이라면 수화물 칸 X, 반드시 기내 기준으로 생각
- 애매하면 “그냥 코드형 하나만 들고 가는 것”을 최우선 옵션으로
6. 일본·미국·유럽 여행 시 요약 정리 🌏
🌸 일본(일본행·일본 출발)
- 플러그형 고데기 → 대부분 기내·수화물 모두 허용
- 충전식·무선 → 공항·항공사 안내에 따라 완전 금지인 경우 많음
- 특히 “배터리 분리 불가 + 열 발생” 구조는 압수 가능성 매우 높음
🗽 미국·캐나다
- 플러그형 고데기 → 기내·수화물 모두 허용(열만 식어 있으면 OK)
- 무선·충전식 → 수화물 금지, 기내 1개 허용이 일반적
- 배터리·가스 관련 규정은 TSA &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마지막으로 재확인
🇪🇺 유럽 주요 국가
- 리튬 배터리 기준은 IATA 규정을 따르는 경우가 대부분
- 스마트 캐리어·무선 고데기·대용량 보조배터리 등은 점점 더 엄격하게 관리되는 추세
- 국가별 편차가 있으므로, “항공사 + 공항 + 교통안전당국(예: CAA)” 세 곳을 한 번씩만 더 확인하면 안전
➜ 가장 안전한 선택은 “코드형 + 듀얼볼티지 + 여행용 어댑터” 세트입니다.
➜ 무선·가스형은 규정이 계속 바뀌고 있어서, “압수되면 그냥 버린다”는 마음 아니면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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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데기 하나 때문에 여행 시작부터 기분 상할 수는 없으니까요. ✨ 출발 전 5분만 투자해 항공사·공항 규정을 한 번 더 확인하시면,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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